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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계청-WHO 北 인구조사, 내부 검토 단계"

등록 2018.09.14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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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18.05.1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18.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14일 통계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 인구 및 보건행동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계청과 WHO의 2020년 북한 인구 및 보건행동조사 사업은 기존에 통일부가 남북협력기금으로 유엔인구기금(UNFPA)과 추진하던 북한 인구총조사와는 별도의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지금 통계청 내부 검토 단계에 있다"며 "WHO와의 양해각서 체결 등에 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통계청이 WHO의 요청을 받고 북한 인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올해 10월로 계획했던 UNFPA 2018 북한 인구총조사는 2019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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