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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장 "국내에 메르스 대규모 확산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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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4 14: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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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14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지만 대규모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메르스 중간 현황 브리핑에서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지난 13일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접촉자 관리 상황과 환자의 임상 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양수 대한감염학회 이사장도 "확진 환자 자체가 기침이라든지 객담 같은 호흡기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전파는 대부분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서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확진 환자가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킬 가능성이 굉장히 적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환자가 귀국 후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서 지금 서울대병원까지 이송되는 과정에서 2015년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가 이루어졌는데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의 환자라든지 의료진의 접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서 노출자가 의료기관 내에서 최소화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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