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해외축구

'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리버풀에 1-2 패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09-15 22:44:50
토트넘, 리그 3연승 후 2연패 부진
손흥민, 시즌 첫 홈 경기 출전
associate_pic
손흥민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15일 리버풀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전을 포함해 3연승을 기록한 이후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4-4-2 전술을 사용했다. 주공격수 헤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투 톱을 구축했다. 크리스타안 에릭센과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대니 로즈,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미셸 포름이 지켰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함마드 살라가 최전방에 섰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가 중원을 이뤘다. 앤드루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비시즌 기간 많은 대회와 A매치를 소화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지난달 11일 뉴개슬과의 개막 원정경기 이후 올시즌 두번째 경기다. 손흥민이 홈 관중 앞에서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풀은 전반 1분 마네가 슈팅한 볼이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전반 5분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킥을 찼지만 골키퍼 전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더베이럴트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두 팀은 전반 중반까지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지 않으며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백패스 실수로 살라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으나 포름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아크 써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에릭센이 강력한 오른발 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리버풀은 전반 38분 코너킥을 통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포름 골키퍼는 리버풀 미드필더 바이날둠의 헤딩슛을 쳐냈지만 이미 볼은 골문을 통과한 상태였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후반 초반 공방을 주고받았다. 토트넘은 후반 5분 모우라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골키퍼 포름이 잡으려다 놓치면서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이 과정에서 피르미누가 볼을 골문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리버풀의 2-0 리드. 토트넘은 골키퍼 실수로 또 한 번 골을 헌납했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리버풀 골문을 계속 공략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의 애릭 라멜라는 후반 39분 아크써클 중앙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에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멜라가 하프 발리 슛으로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ksk@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스포츠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