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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마침내 위풍당당·자신충만···"팬덤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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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7 1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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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 유(Present: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영, 잭슨, 뱀뱀, JB, 마크, 유겸, 영재. 2018.09.1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잭슨(24)의 솔로곡 '메이드 잇(Made It)'의 키워드는 젊음, 열정, 자신감이다. JB(24)는 솔로곡 '선라이즈'를 작곡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46)의 "곡을 꾸미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참견을 물리치고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마크(25)의 솔로곡 'OMW'는 '나아가고 있다(on my way)'라는 의미로, '꿈과 성공을 향해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영(24)의 솔로곡 '마이 유스(My Youth)'는 다시 돌아올 청춘을 노래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유겸(21)은 변화무쌍한 솔로곡 '파인(Fine)'으로 '메인댄서'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싶다. 뱀뱀(21)은 솔로곡 '파티'에서 흥겨움과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영재(22)의 솔로곡 '혼자(Nobody Knows)'는 인간 영재를 녹여낸 노래로, 외로움과 아픔을 털어놓 듯이 노래하지만,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다.

그룹 '갓세븐'이 17일 오후 6시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프레즌트: 유'에는 이례적으로 일곱 멤버의 솔로곡이 한곡씩 담겼다. 곡마다 개별 제작한 뮤직비디오까지 있다. 이런 음악적 성장 과시는 실력과 자신감이 밑바탕이 돼 있지 않으면 힘들다.

'K팝 기대주', '한방을 찾지 못한 그룹' 등으로 불리며 만년 2인자 같은 느낌이 강했던 갓세븐은 최근 한류를 대표하는 K팝 그룹 중 한 팀으로 무럭무럭 성장했다. 지난 5월 4~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지난달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콘서트까지 이어진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통해 총 17만5000명을 만난 것이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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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 유(Present: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 영재, 마크, 잭슨, 뱀뱀, JB, 유겸. 2018.09.17. chocrystal@newsis.com
서울을 비롯해 아시아 무대인 태국 방콕, 마카오는 물론 러시아 모스크바,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유럽 공연도 매진시켰다. 또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투어의 경우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휴스턴 NRG 아레나·뉴욕 바클레이스센터, 멕시코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디렉티브 아레나,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 공연 티켓도 모두 팔아치웠다.

진영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기보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이유 있는 자신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예전에는 겸손했다기보다는 많이 부족한 것을 스스로 알았다. 물론 지금도 부족하지만 성장한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 팬들 덕분에 당당함을 보여준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첫 미니앨범 '갓 잇?'을 내놓은 후 올해 데뷔 5년차로 내공이 쌓인 것이 자신감 있는 태도를 한몫 거들었다. JB는 "활동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점점 적응력이 생긴 것"이라며 웃었다.

이번 앨범은 올해 3월 '룩(Look)'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 발매 이후 6개월만이다. 정규앨범으로 따지면 2016년 9월 '하드캐리'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플라이트 로그: 터뷸런스'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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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 유(Present: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 영재, 마크, 잭슨, 뱀뱀, JB, 유겸. 2018.09.17. chocrystal@newsis.com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시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번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이다.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노래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의 인기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 제목 '프레즌트: 유'에는 이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뜻이다.

"월드투어를 하면서 팬들이 갓세븐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걸 실감했어요. 자연스럽게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음반에 많이 녹았죠"(진영), "데뷔 이후 꾸준히 팬들이 늘어나는 것이 보였어요. 그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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