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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열기'…경제 활성화 고민

등록 2018.09.18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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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등 6개국 8개 우호도시 대표 참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8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이 6개국 8개 우호도시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전남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기념촬영. 2018.09.18. (사진=광양시청 제공)  kim@newsis.com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8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이 6개국 8개 우호도시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전남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기념촬영. 2018.09.18. (사진=광양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8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이 지난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전남 광양시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제교류도시간 경제활성화와 도시성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 8개 해외우호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에디 아리아디(Edi Ariadi Enoch)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장, 레반탄(Le Van Thanh) 베트남 쾅남성 부성장, 정겅신 중국 잉코우시 상무국장, 로버티노 E. 피자로(Robertino E. Pizarro)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상공회의소 회장 등 해외 교류 도시 대표와 국내 경제 관련 기관은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했다.

 이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교류 협력 증진' 등이 토론 주제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성공 사례와 경제발전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광양시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시의 대표 브랜드인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광양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해외 자매도시 참여방안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우호 도시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으로 광양의 강점인 항만, 경제무역, 청소년홈스테이, 관광·체육 분야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의 친교 시간을 위해 마련한 국제교류의 밤(The Night for International Exchange Cities)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중·일과 더불어 VIP(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3개국을 잇는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국제이슈에도 함께 긴밀히 공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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