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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심리치료사가 성폭력 트라우마 치료한다며 환자 성폭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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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9 08:48:15
치료 빌미로 숙박업소 등에서 성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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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심리상담을 빌미로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명 심리치료사를 조사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유명 심리치료사 김모(54)씨를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해 지난주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서울 서초구 사무실과 서울, 부산 등 숙박시설에서 환자 A씨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심리요법의 일종인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심리치료사로 인지도를 얻은 인물이다. 경찰은 김씨가 성폭력 트라우마 치료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숙박업소 등에서 A씨 몸에 손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에서 A씨는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반면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뤄진 조사 내용을 토대로 다른 심리치료사들의 견해 등을 참고해 김씨의 혐의가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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