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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부산지역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본다

등록 2018.09.20 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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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날 부산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24일 부산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2~23일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귀경길인 25~26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 효과가 활발해져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효과에 의해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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