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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동남아 금융당국 직원에 검사기법 전수

등록 2018.09.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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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 금융당국 대상

금융권역 전반 감독과 검사기법 전수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해외 금융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8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금융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연수(OJT)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대상은 베트남 증권위원회(SSC) 3명,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FSA) 3명, 중국 증건관리감독위원회(CSRC) 1명,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 1명 등 총 8명이다.

금감원은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원내 실무연수와 유관기관 방문견학 등을 실시한다. 금융권역 전반의 감독과 검사기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몽골 금융감독위원회(FRC) 직원을 대상으로 7주간 교육한 것에 이어 실시하는 올해 두번째 교육으로 기간과 대상국을 확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로 감독제도 비교연구를 하며 다자간 금융감독기관 네트워크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제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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