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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지진·쓰나미 사망자 1200명 넘어…여진 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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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01 11:06:59  |  수정 2018-10-01 11:12:33
강진 진앙과 가까운 동갈라 큰 피해 우려
사망자 수천명으로 늘어날 수도
외국인 실종자는 한국인 1명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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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8일 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후 1.5~2.0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1200명이 넘어섰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신문은 구조대가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까운 동갈라에 진입해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 사망자 숫자는 1200명보다 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술라웨시 주도 팔루에서도 호텔 건물 붕괴현장에 최소 30~40명이 여전히 매몰돼있지만, 장비 부족 등으로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200회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실종자 중 외국인은 한국인 1명을 포함해 프랑스인 3명, 말레이시아인 1명 등 5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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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지 약 이틀 후인 30일 이슬람 사원과 주변지역이 물에 잠겨 있다.  2018.09.30

보도에 따르면, 구조대는 30일 저녁 현재까지는 동갈라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이다. 동갈라는 팔루의 북쪽에 자리잡은 도시로 인구는 약 30만명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통신망이 끊겼기 때문에 동갈라의 피해가 어느정도인지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호전문가들은 동갈라의 상황에 대해 극도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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