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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 최첨단 보잉787-10 드림라인 출범

등록 2018.10.02 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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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  최첨단 보잉787-10 드림라인 출범

【 샌프란시스코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사는  최첨단 대형 항공기 보잉 787-10 기종의 호화여객기들을 내년 1월부터  뉴욕/ 뉴어크 공항과  서부 지역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간의 대륙횡단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ㅣ

 유나이티드사는 1월 7일부터 북미 항공사로는 최초로 보잉 787-10을 취항시키게 되며,  이 항공기들은 드림라인 계열의 최신기종으로 앞으로 하루 7200석,  프리미엄 좌석만 1000개 이상을 승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뉴욕에서 LA나 샌프란시스코까지 대륙횡단 항공편을 하루 27회까지 늘려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보잉 787-10 점보기는 기존 초대형기에 비해 연료를 20%나 절감하면서도 최고 1만348km를 비행할 수 있다고 보잉사는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에 이어 세계 3번째의 수익을 자랑하는 항공사이다.   앞으로 2020년까지 보잉 787-9 기종도 추가로 9대를 구입해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현재 25대의 보잉 787-9 기종과   12대의 보잉 787-8 드림라인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드림라인 비행기를  총 40대 이상  확보하고 20대를 추가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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