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태국어로 폭력피해 지원 안내 받을 수 있다
다누리콜센터, 5개국 언어와 그림으로 폭력피해 지원체계 안내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다누리콜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폭력피해 긴급지원과 상담서비스를 5개 국어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배포하는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은 이주여성의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 지원체계를 포함해 전반적인 서비스 지원 절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 홍보물은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5개 국어로 지원하고 그림을 통해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이해의 편의를 돕는다.
카드뉴스 및 인포그래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페이스북, 다누리포털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경우 언어장벽 및 정보부족 등으로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할 수 있어 반드시 자국어 상담 및 통역이 가능한 전문적인 상담기관으로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다국어 온라인 홍보물을 시작으로 이주여성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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