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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全 임직원에 무료 독감접종

등록 2018.10.04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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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무료 가족은 특별 할인가에 접종 가능

직원 회의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로 채택

이스타항공, 全 임직원에 무료 독감접종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이스타항공이 전 임직원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인천, 제주, 청주, 부산, 전주, 군산 등 주요 지역의 지정병원을 방문해 본인은 무료로 가족에게는 특별 할인된 협약가격으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임직원 대상 무료접종은 운항, 정비, 객실 등 각 본부, 팀별 입사 6년 미만 사원~대리급이 참여하는 주니어보드회의에서 나온 제안 아이디어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생산성 증대, 활력 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나온 제안 사항이 채택됐다.
 
 이스타항공은 사내문화증진을 위해 그룹웨어 내 사내 제안제도 게시판을 운영하며 제도개선, 영업활성화 방안, 사기진작 등에 관한 제안을 접수받는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임직원 제안사항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최초로 탄력근무제를 적용해 임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매달 25일 급여일에는 정시퇴근을 하는 해피투게더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경착용을 허용하고 포니테일, 단발머리 스타일링 등이 가능하도록 두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공항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운송직원들의 규정도 함께 완화했다.

 최종구 대표는 "환절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좋은 근무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사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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