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태극 낭자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우승
【서울=뉴시스】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연기 되었던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총상금 160만불)’ 3라운 잔여경기, 박성현이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김인경과 환호하고 있다. 2018.10.07.(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유소연(28·메디힐), 전인지(24·KB금융그룹), 박성현(25·KEB하나은행), 김인경(30·한화큐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골프 선발팀은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승점 15로 정상에 올랐다.
1회 대회 3위, 2회 대회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세 차례 도전 끝에 처음으로 이 대회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안방에서 거둔 쾌거라 더욱 값졌다.
8개국 32명이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팀 매치 플레이 대회다. 2014년 시작돼 올해가 3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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