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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완주·서귀포·고령 열린관광지서 나눔여행 즐기세요

등록 2018.10.08 1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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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북 고령군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부터 11월4일까지 '2018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열린 관광지와 함께하는 나눔여행' 행사를 연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 그 가족 등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20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26~27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11월1~2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등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들 열린 관광지는 무장애 정보 제공을 위한 팸플릿과 점자 가이드북, 촉지·음성 종합 안내판,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접근 가능한 전망데크, 휠체어로 진입할 수 있는 휴게시설 등을 갖춰 정보 이해나 이동에 애로가 많은 약자가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게 돼 있다.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26~27일 제주 일정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여행작가가 1박2일 일정을 함께하면서 여행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등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행사 참여는 제주와 고령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모집한다. 완주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 내 '구석구석 소식 - 이벤트 - 열린관광지 시니어배낭족과 함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열린관광지는 시니어, 장애인, 영·유아, 임신부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베리어 프리·Barrier free) 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17개소가 조성됐다. 올해 12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2년까지 총 100개 소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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