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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TV홈쇼핑 난방용품 판매방송 중점 모니터링

등록 2018.10.09 1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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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서울=뉴시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용품 판매방송을 중점 감시한다.  
 
방심위는 TV홈쇼핑 동절기 난방용품 판매방송에서 명확한 근거 없이 제품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가격에 대해 시청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을 중점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노년층과 장년층 수요가 많은 생활밀착형 가전제품 판매방송 점검으로 한 소비자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온열매트․전기장판을 판매하면서 확한 근거 없이 '전자파 제로' '저렴한 전기요금' 등을 표현하는 내용, 사은품 가격을 부풀려 표현하는 내용, 단품가격을 근거 없이 높게 책정해 '1+1'과 같은 세트상품 구매가 저렴한 듯 소개하는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안마의자 등 렌털 제품 소개방송에서는 월 납입금액만 강조해 전체 상품가격을 오인케 하는 표현과 총 렌털비용 및 판매가격을 명확히 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한다. 

방심위는 "가격 비교가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더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전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 착시'를 이용한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에 대해서는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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