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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모색' 대한민국탄소포럼 11~12일 평창서 열려

등록 2018.10.09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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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사진은 2017 탄소포럼 장면)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파리협정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강원도에서 마련된다.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이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파리협정의 실천을 위한 저탄소자립도시 표준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가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 달성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11일 열리는 1부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 한왕기 평창군수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인피니트, 더너츠, 김연지, 양정원, 고나은 김진호(정글의법칙 PD) 등 연예인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저탄소 자립도시 표준과 국민실천 선포식'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행사는 12일 오전 10개 세미나에 총 30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동아시아 탄소시장 현황 및 전망 ▲배출권거래제 2차계획기간 및 탄소시장 대응전략 ▲판문점 선언의 저탄소 이행방안 ▲2차계획기간 배출권 경매 전략 및 사례 ▲기술이전 메카니즘을 이용한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다.

 또 ▲e-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 ▲배출권거래제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숍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대응 전략 ▲관장기관별 외부사업추진현황 및 전망 ▲국제항공 온실가스 상쇄제도 대응 전략 등을 다룬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과 대학생, 해외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기후변화와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고, 정글의 법칙 관계자와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인피니트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해외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미래도시비전 얼라이언스’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 기간 동안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특별 심포지엄’, ‘한·중·일 미래에너지 신기술 심포지엄’, ‘한국기후변화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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