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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정국, 춤 못 춘 런던 공연서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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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10 1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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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21)이 발꿈치 부상으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영국 런던 공연을 안무 없이 소화했다.

정국은 '러브 유어셀프'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 9일(현지시간) 런던 O2 아레나 공연에서 의자에 앉아 모든 곡을 소화했다. 그런데 공연 말미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온전하지 못한 몸 상태로 무대에 오른 것이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정국은 마무리 멘트를 하는 도중 무릎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아냈다. 객석의 팬들은 "울지마" "괜찮아" 등을 연신 외쳤다. 멤버들도 정국을 토닥였다. 정국은 "오늘 일 이후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국은 공연에 앞서 이날 리허설과 사운드체크를 마치고 공연장 대기실에서 가볍게 몸을 풀던 중 발꿈치를 가구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

빅히트는 "의료진은 큰 부상은 아니나 부상 부위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금일 공연에서 안무를 진행하면 안 된다는 소견을 전달했다"면서 정국이 안무를 소화할 수 없음을 알렸다.

한편 지난 6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북아메리카 투어를 성료한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O2 아레나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한다.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러브 유어셀프'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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