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초등학생에 음란 동영상 보여준 30대 집행유예 선고
A씨는 올해 1월과 2월 2차례 울산 동구의 한 놀이터 앞에 차를 주차한 뒤 핸드폰을 통해 음란 동영상을 틀어놓아 10대 초등학생들이 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어린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 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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