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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여러분의 동네유산을 알려주세요" 등

등록 2018.10.11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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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근대문화유산인 성남 명랑이발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근대문화유산인 성남 명랑이발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도 "여러분의 동네유산을 알려주세요" 이벤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1일까지 SNS 주민 참여형 이벤트 '여러분의 동네유산을 알려주세요'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NS 채널(GG Hertage31) ‘경기도 동네유산 : 함께 쓰는 이야기’는 경기도의 지정된 근대유산을 알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 동네, 개인이 간직하고 있는 근대유산을 발굴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기도와 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경기지역에는 총 81개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 있으며, 문화재 활용을 전제로 지정됐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잠정 근대문화유산도 경기 곳곳에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SNS채널 ‘동네유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동네에 방치된 건물, 공간, 거리 등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 제45호 연천역 급수탑.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 제45호 연천역 급수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동네유산 이벤트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근대생활문화자산에 대한 주민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 중앙절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진행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13~14일 양일간 중양절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및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취무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 중 하나로, 국화가 만발할 때이므로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장면.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장면.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같은 날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과거시험에 통과하지 못한자 돌아가지 못한다’ 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건배사 ‘불취무귀’ 는 “취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못한다” 라는 뜻으로 백성들이 술을 마음껏 마시고 풍족한 삶을 살면서 술에 흠뻑 취해 흥이 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료는 5000원, 중복 응시가 가능하다. 13일 토요일에는 당일 주제를 제시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인 예과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전통사업부 031-247-3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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