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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최대 규모 'SW교육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18.10.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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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컴퓨터 사고력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SW)교육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12~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8 SW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부산 SW교육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12일에는 ▲제3회 부산SW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로봇&코딩 캠프 ▲제1회 나를 바꾼 부산SW교육, 학생 강연 100℃ ▲제1회 부산SW교육 담론-이론과 현장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교육청, Code.org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SW교육 포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 개발자 미국 MIT 미첼 레스닉 교수의 SW교육 전문가 강연 등도 마련된다.

이어 13일에는 ▲'수능대비 EBS활용전략 및 과목별 학습법'을 주제로 한 EBS 주관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12~13일 ▲부산시교육청 IoT(사물인터넷) 체험관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전시·체험부스 ▲영국 마이크로비트사 체험부스 ▲SW영재학급 체험부스 등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1시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4C홀에서 열린다.

아울러 11~13일 사흘 동안 '제2회 부산SW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도 개최된다.

시교육청 전영근 교육국장은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에서 SW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현재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SW교육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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