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행 우주선, 추진로켓 고장으로 비상착륙 중
【서울=뉴시스】독일 출신 우주비행사 알렉산데르 게르스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독일 등 유럽 중부지역의 모습. 그는 이 사진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초록빛이었던 곳이 폭염과 가뭄으로 모두 브라운색으로 변해버렸다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게르스트 트위터> 2018.08.08
나사는 우주선이 "탄도 하강 모드"로 전환해 내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탑승한 우주비행사는 미국인과 러시아인 각 1명이다.추진 로켓 및 비행사 탑승 우주선 모두 러시아제 소유즈이다.
러시아 및 미국 우주발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내 비상 착륙 지점을 향해 구조 및 수색 팀을 급파했다고 말했다.
정상적이면 발사 후 추진 로켓 분리후 우주선은 6시간 지나 궤도에 올라 ISS와 도킹을 시도한다. 지구 상공 400㎞를 궤도 순항하고 있는 우주정거장에는 6명의 비행사들이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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