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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번개시장서 불…1명 연기흡입

등록 2018.10.12 0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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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12일 오전 1시58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 번개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35분여 만에 진화됐다.2018.10.12.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12일 오전 1시58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 번개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35분여 만에 진화됐다.2018.10.12.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밤사이 대구 번개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8께 대구 중구 번개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인근 오피스텔 거주자가 "번개시장 천막에서 불길이 보인다"며 119에 최초 신고했다.

번개시장내 농협공판장 당직자인 A(58)씨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농협공판장 건물 일부와 점포 6곳, 노점 7곳 등을 태우는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8대, 소방관 15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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