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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강백호, 신인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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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12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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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4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2018프로야구 개막경기, 3회말 무사에서 KT 8번타자 강백호가 시즌 첫 홈런을 치고 있다. 2018.03.24.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KT 위즈의 강백호(19)가 KBO 리그 고졸 신인 시즌 최다 홈런(21홈런) 신기록에 이어 1996년 현대 박재홍이 기록한 뒤 22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신인 시즌 최다 기록인 30홈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백호는 지난 9월 15일 상대 선발 삼성 백정현에게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1994년 LG 김재현이 세운 고졸 신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10월 9일과 10일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9홈런을 기록했다.

신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1개 차, 신기록에는 2개 차로 다가서며 22년 만의 신기록 작성을 기대케 했다.

강백호는 지난 3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전, 첫 타석에서 2018 KBO 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다. 당시 나이는 18세 7개월 23일로 최연소 시즌 1호 홈런은 물론 고졸 신인 선수 최초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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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초 2사 상황 KT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8.09.14.  bluesoda@newsis.com

3월 7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포를 가동한 강백호는 6월과 7월에 각각 5개의 홈런을 쳐냈으며, 9월에 6홈런으로 가장 많은 홈런포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는 롯데를 상대로 7개의 홈런을 쳐내며 가장 많은 홈런을 빼앗았다. 구장별로는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최다인 15홈런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강백호는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 한 시즌 2차례의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등 다양한 홈런 기록을 만들어 내며 KBO 리그의 새로운 거포 탄생을 알렸다.

KT는 올해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강백호가 잔여경기에서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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