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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5%···전주 대비 1%p 상승

등록 2018.10.12 1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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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3%·한국11%·정의10%·바른8%·평화1% 順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10월 둘째 주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65%가 긍정평가했다. 부정평가 25%, 어느쪽도 아님 5%, 응답거절 4%.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10월 둘째 주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65%가 긍정평가했다. 부정평가 25%, 어느쪽도 아님 5%, 응답거절 4%[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5%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로 북미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성과가 지지율로 계속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65%가 긍정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5%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 대비 1%p 높아졌으며 부정 평가율은 1%p 떨어졌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 42%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꼽았다. 이어 '외교잘함'(12%), '대북·안보 정책'(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순으로 나타났다. '외교 잘함'이 이번 집계에선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44%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22%), '최저임금 인상, 부동산 정책'(6%) 등이 제시됐다.

 지지정당별 문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0%, 정의당 지지층 74%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24%)보다 부정률(62%)이 높게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도 '잘못하고 있다'(44%)는 평가가 '잘하고 있다'(51%)는 평가보다 높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3%·19%, 30대 75%·18%, 40대 71%·20%, 50대 59%·34%, 60대 53%·33%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 무당층 27%, 한국당 1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8%,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6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1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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