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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서 개최…평양선언 1개월만

등록 2018.10.12 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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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8.13.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남북이 오는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 고위급회담이자, 평양공동선언 이후 약 1개월만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통지문을 통해 12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15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후 북측의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해당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북측에서는 전례에 따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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