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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약조합, 기능성 쌀 ‘동의진미’ 특허획득 '주목'

등록 2018.10.12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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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생약협동조합에서 개발한 기능성 쌀 '동의진미'.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생약협동조합에서 개발한 기능성 쌀 '동의진미'.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소재 경남생약협동조합은 혈당이 뚝 떨어지는 기능성 쌀 ‘동의진미’의 기술을 인정,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생협 연구진은 생약을 쌀에 이용해 약을 먹지 않아도 혈당상승이 없고 영양이 많은 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동의진미’는 쌀에 천연 인슐린이 풍부한 여주, 실크아미노산(누에), 강황, 수용성 식이섬유 등을 쌀에 주입했다.

임상실험을 통해 100명에게 일반밥 먹고 약 먹는 것 보다 개발한 쌀을 먹고 약을 먹지 않아도 더좋은 결과가 9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동의진미’는 실제 당뇨 35년, 혈압 20년을 앓고있는 연구진이 몇 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한 것이어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성 쌀인 동의진미를 특허획득한 정판석(64)씨는 “생산단가와 유통구조 문제로 인해 비싼 것이 단점이다”며 “생산비용과 유통과정을 개선해 모든 당뇨인들이 저렴하게 먹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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