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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R&D 4건, 과기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등록 2018.10.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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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R&D) 4건이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가 R&D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창출 연구성과를 기준으로 정부 지원을 받은 6만1000여 과제 중 부·처·청 추천 808건과 자체 추가발굴 23건 등 831건의 후보과제를 정한 뒤 기술개발 효과와 파급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 분야 R&D는 ▲농우바이오 최순호 연구팀의 지중해 및 미주 지역 수출에 적합한 고추 신품종 ▲토마토연구소 김명권 연구팀의 종자 수입 대체가 가능한 토마토 신품종 15종 ▲㈜에이유 한정구 연구팀의 생분해가 가능한 신소재 식품저장용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3종 혈청형(O, A 및 Asia1형) 동시 감별이 가능한 구제역 진단키트 등이다.

농식품부는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 향후 2년 간 R&D 과제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R&D 성과를 적극 발굴해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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