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 자동차 9월 판매 12%↓, 200만대 그쳐
올 4월 SUV '당'을 살펴보고 있는 중국 자동차 고객 AP
세계 최대 자동차판매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달 세단, SUV 및 미니밴 등을 모두 합해 200만 대가 팔렸다. 정부가 부채 붐에 제동을 걸며 강력한 대출 통제에 나서면서 경제 성장과 함께 자동차 수요가 약해졌다.
중국 자동차 판매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4%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 올 3분기까지 9개월 동안 고작 0.6% 증가하는 데 머무르고 있다.
부문 선두인 SUV도 10.1%의 판매 하락을 기록하며 87만2800대에 그쳤다.
중국 정부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전기차 및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차는 판매 성장률이 매우 높았다.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해 66.2%가 급증한 54만1000대가 팔렸고 하이브리드차는 146.9% 뛴 18만100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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