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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 참여업체 모집

등록 2018.10.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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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18년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됐다.

 수산식품 수출브랜드 대전에는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제품은 콘테스트 기간 중 심사용 제품 제출이 가능한 국내 가공제품으로 제한된다. 또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국내에 판매되거나 해외에 수출된 브랜드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내달 16일까지 (사)한국수산무역협회 누리집(www.kft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등기우편, 현장 방문(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1103호 aT 센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홍보, 유통, 수출바이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은상(각 1점) 수상자에게는 해수부장관상을 수여하고, 동상(3점)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산무역협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20일에 열린다.

 수상업체에게는 내년에 개최되는 주요 국제 수산박람회에서의 전시·홍보 기회가 부여된다. 수출 수산물 상품안내서(카탈로그)와 모바일 앱에 제품을 수록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정훈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브랜드 대전을 통해 수산물 수출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수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수산물 가수출업체들이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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