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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2 허위신고 5년간 평균 1만490건…하루 28.7건 '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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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14 13: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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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경찰이 허위·장난·오인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횟수가 하루 평균 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허위, 장난 등으로 인한 잘못된 경찰 출동 건수는 213만5114건이다.

 연평균 42만7023건이며 하루 평균 1170건에 이른다.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전체 5169만970건의 4.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경북의 경찰 출동력 낭비율이 5.0%로 가장 높았다. 경기와 충남 각 4.7%, 광주와 대구 각 4.5%, 충북 4.4% 등의 순이다.

 충북은 이 기간에 잘못된 경찰 출동은 5만2451건이다. 연평균 1만490건이며 1일 평균 28.7건이다.

 연도별로는 2013년 7120건, 2014년 9168건, 2015년 9924건, 2016년 1만5631건, 2017년 1만608건이다.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3년 18만1884건, 2014년 21만9251건, 2015년 24만6006건, 2016년 26만6128건, 지난해 27만2360건이다.

 소병훈 의원은 "사고나 사건 처리를 위해 긴급히 출동해야 하는 112 출동이 허위나 장난 신고로 낭비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시민의 몫으로 되돌아온다"며 "허위 신고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뿐 아니라 홍보와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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