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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사고현장으로 헬기 띄워"…시신 수색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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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14 13:18:27  |  수정 2018-10-14 1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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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 13일(현지시간) 히말라야산맥의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다 캠프에서 눈폭풍에 휩쓸려 숨진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대원들. 히말라얀타임스는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김창호 대장(왼쪽에서 두번째)을 포함한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카트만두 포스트 캡처) 2018.10.13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14일 네팔 히말라야 원정 등반 중 사망한 한국인 등반가 5명에 대한 시신 수습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네팔 현지에서 사고현장인 구르자히말로 헬기를 띄웠고, 시신 수색활동을 하게 된다"고 이날 말했다.

 시신 수습 작업은 사고 현장이 계곡이기 때문에 전문 수습팀이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장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 주네팔대사관은 사고 지역이 여전히 강풍 등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전문 헬기를 보내지 못했다.

 외교부 본부와 현지 대사관은 사고신고 접수 즉시 재외국만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구성해 시신수습 및 장례절차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15일에는 본부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지원을 위해 출국한다. 
 
 현장대책반은 관계당국에 시신 수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시신이 수습됐을 경우 운구 등 관련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했을 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제반의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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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외교부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한국인 등반가 5명과 외국인 가이드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hokma@newsis.com
외교부 관계자는 "유가족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출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한국인 등반가 5명과 외국인 가이드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를 이끈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씨다. 김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무산소 완등한 산악인이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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