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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野,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협조해야"

등록 2018.10.16 08: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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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08.29.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한주홍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16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왜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서 채택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인준)과 연계돼야 하는지 알수 없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한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느닷없이 헌재 재판관 3명에 대한 (인준) 결과와 연계해 인청 계획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해서 (인사청문 계획서를) 어제 상정 못했다. 조금 느닷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무위원 후보자 계획서는 회부된 날부터 20일, 상임위 회부 15일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일정을 보면 23일 인사청문회를 해야만 가능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날짜를 조정해 23일을 비우기로 하고 국정감사 일정을 조정했다. 인사청문회가 무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다시 부탁 한다"고 했다.

 한 수석부위원장은 야당이 정부의 공공기관 단기 일자리 정책에 부정적인 것과 관련해서는 "올해 일자리가 2016년 만들어진 단기 일자리-파견 일자리, 2017년 만들어진 일자리보다 훨씬 적었다"며 "팩트(사실)에 기반해 얘기하는 것이 야당의 얼굴에 먹칠을 않는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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