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日경제재생담당상 "내년 1월 TPP 발효 전망"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10-16 15:23:09
모테기 도시미쓰 담당상, 16일 TPP 참가국 주일대사와 면담
associate_pic
【다낭(베트남)=AP/뉴시스】미국을 뺀 11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이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일본의 주도로 '포괄적, 점진적 TPP'(CPTPP) 이른바 TPP11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를 한 이후 베트남의 쩐 뚜언 아인 산업무역부 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악수하는모습. 2017.11.13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16일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이르면 내년 1월에 발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K에 따르면 모테기 담당상은 이날 총리관저에서 일본을 비롯해 TPP 참가국 주일대사와 면담했다. 모테기 담당상은 이 자리에서 일본과 미국이 물품무역협정(TAG)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고 보고한 뒤 "일본은 TPP의 조기 발효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미국에 반복해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세계 무역을 둘러싼 상황을 살펴보면 TPP의 조기 발효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각국의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모테기 담당상은 면담후 기자들에게 "(각국) 대사로부터 TPP의 국내 (비준) 절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다음달 중 발효에 필요한 6개국의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르면 내년 1월에 TPP 협정이 발효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일본, 미국이 주도해 온 TPP는 2016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협정이 체결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탈퇴를 선언하면서 나머지 11개국은 일본의 주도 아래 다시 논의한 끝에 지난 3월 협정을 체결했다.

 TPP는 11개국 중 6개국이 국내 비준 절차를 마치는 날을 기준으로 60일 뒤에 발효된다. 멕시코가 첫 번째로 국내 비준 절차를 마쳤으며 일본은 지난 6월 두 번째 비준국이 됐다.


 yuncho@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국제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