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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아시아 개도국에 식물검역기술 전수

등록 2018.10.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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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5~25일 11일 간 아시아 개발도상국 식물검역전문가를 대상으로 식물검역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사업이다. 

연수 대상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18명이다.

검역본부는 우리나라의 수출·입 식물검역 제도와 병해충 평가·위험관리 등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참가국들의 요청에 따라DNA 분리 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해충 종(species) 단위까지 분류동정이 가능한 실험실 검사 방법인 '해충 DNA 바코딩'도 교육한다.

이영구 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와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개도국에 식물검역 기술을 계속 전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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