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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WHO 토론회서 '학교운동장 개방' 소개

등록 2018.10.17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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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김태정 경기 시흥부시장이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8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 WHO WPRO 주관 토론회에서 패널자로 시의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을 소개했다. 2018.10.17 (사진=시흥시 제공)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김태정 경기 시흥부시장이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8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 WHO WPRO 주관 토론회에서 패널자로 시의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을 소개했다. 2018.10.17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8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 시흥시를 포함한 9개국 180여 개 도시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컨퍼런스 내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주관한 '활동적 생활 실현' 토론회에 패널토론자 자격으로 공식 초청됐다.

 토론회는 도시 수준에서의 활동적 생활실현을 위한 계획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태정 시흥부시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활동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은 현재 시가 33개 학교와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음악줄넘기, 에어로빅 등 야간 운동프로그램을 보급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신체활동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번 학교운동장 야간개방사업 제안이 많은 도시들의 건강정책에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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