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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에어로매스터-佛조디악에어로스페이스, 기술협력 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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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17 19:26:57
항공전자부문 기술·제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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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경남 사천시 ㈜에어로매스터 대회의실에서 서정배(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프랑스 조디악에어로스페이스 임원(왼쪽 두 번째)과 '항공전자부문 기술·제작에 관한 전략적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송도근(가운데) 사천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10.17.(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17일 사천시 ㈜에어로매스터(대표 서정배)와 프랑스 조디악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전자부문 기술·제작에 관한 전략적 MoA(Memorandum of Agreement,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 체결은 사천시 예산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항공산업지원단)가 주관하는 '사천시 항공부품업체 직수출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에어로매스터에 대한 프랑스 항공컨설팅 전문 글로벌 기업인 컨설트에어로(Consult Aero)의 맞춤형 컨설팅 도움을 받아 성사됐다.

㈜에어로매스터는 2001년 설립된 항공전자·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본사와 공장을 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에 두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은 데이터 변환 전송장치(DTRS), 원격처리장치(RIU) 등 항공전자 품목과 와이어하니스(Wire-harness), 매트릭스조립체(Matrix Assembly)와 같은 항공전장품으로, 항공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서정배 대표는 "KT-1, T-50 및 수리온에 장착되는 항공전자 및 전기장치 부품을 개발·생산해 납품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품질, 생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에도 직접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유럽을 넘어 미주지역까지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중소 항공기업들이 성장해야만 항공산업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사천시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항공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최근 민수항공 물량 수주 감소로 국내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직수출 활동이 절실한 시기에 ㈜에어로매스터와 세계적 항공기업인 조디악에어로스페이스의 MoA 체결은 항공선도 기술인 항공전자 부문 수출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조디악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시스템 뿐만 아니라 항공기 기내에 탑재되는 인테리어사업도 수행하고 있어 향후 경남 도내 복합재 가공 전문기업들의 인테리어 부품 수출과 관련해서도 좋은 협력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천시는 시에서 발굴한 글로벌 항공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직수출을 지원하는 '직수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년간 매년 5억원씩 총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2차연도 사업이 진행 중인 10월 현재 사천지역 직수출 희망 항공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직수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는 직수출 컨설팅 지원 사업 외에도 ‘2018년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입하는 등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TP 항공사업지원단은 경남도가 지원하는 항공전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경남 도내 60여 항공전문 기업을 회원사에게 맞춤형 해외 타깃 마케팅 활동, 항공전문 기술 및 품질 능력 향상 등 직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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