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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인문학 특강 개최 등

등록 2018.10.19 0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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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인문학 특강 개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우리가 알지 못한 일본제국의 침략주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이 교수는 일본 막부 말기의 사상가인 요시다 쇼인의 사상에 입각해 진행된 '천황제 국가주의'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가 가지는 특수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원로 역사학자로, 2011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다.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동구 오픈갤러리 전시 개최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오는 22~30일 중구 중앙동 부산 스페이스 닻 갤러리에서 부산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동구 지역을 주제로 한 디자인전 '떠오르는 부산 빛나는 동구'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부경대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대학원생 등 19명의 디자인 전문 작가들이 참여, 모두 39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꽃과 물고기가 수놓인 계단을 흑백과 색조 대비를 통해 표현한 '부산시 동구 수정동 어느 꽃 계단'(홍동식)을 비롯해 동구 범일동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사진과 상상적 이미지로 교차시켜 표현한 '피어나다'(박수진)와 동구가 간직한 수많은 이야기를 마을 전경과 함께 시각화한 '이바구길의 대화'(방미영), 묵묵히 동구를 지켜온 이들을 부엉이로 표상해 이미지화한 '우리를 지켜주는 부엉이'(정수연) 등의 작품이 선뵌다.

또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길 위의 드로잉전'도 함께 열린다. 이 전시에는 3~13세 어린이 28명이 제작한 개인·협동작품 24점을 소개한다.

◇홍티아트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떠나는 나들이, 홍티예풍'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홍티예풍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홍티아트센터 입주예술가인 허찬미 작가와 부산에서 활동 중인 박영미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함께 작품을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감각에  집중해 손짓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마음돋보기'와 선이 얽혀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젠탱글아트'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통일준비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온천천 인공폭포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초청내빈,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하는 '2018년 통일준비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온천천 인공폭포에 집결해 연안교를 지나 중앙하이츠 2차 앞 다리에서 유턴해 온천천 인공폭포로 되돌아오는 총 4.2㎞(약 60분 소요)코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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