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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와 함께 서울서 '국제 지식재산' 교육

등록 2018.10.22 14: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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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AICC)' 심화교육을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특허청은 국내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AICC 과정을 운영중이며 올해는 111개국에서 1171명이 해당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이 중 성적 우수자 30명과 자비 참가자 16명을 포함한 46명이 서울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심화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참가자 중에는 여성과학자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L’oreal-UNESCO Science Award)'의 International Rising Talents 수상자 3명이 포함돼 있다.

 강사로는 ▲지식재산 경영 분야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클린턴 프란시스(Clinton Francis) 교수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 전문가 타나 피스토리우스(Tana Pistorius) 교수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교수 ▲WIPO 아카데미 캐롤라인 스토란(Caroline Stroran) 등이 나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허청 박시영 다자기구팀장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온라인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를 개발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해 보급했다"며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으로 위상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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