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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무안~인천공항' 노선 하늘길도 취항…주 1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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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22 16:55:12
인천공항 이용 광주·전라권 주민 교통편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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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에어필립이 도입한 2호기 'ERJ-145LR' 기종.  1호기 'ERJ-145EP'와 같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한 50인승 항공기다. 2018.10.22 (사진=에어필립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소형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 하늘 길을 활짝 열었다.

 에어필립은 22일 한국공항스케줄협의회(KASO)와 최종 협의를 통해 인천공항 슬랏(SLOT-항공기 이·착륙 허가 시간)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슬랏 확보로 에어필립은 오는 11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노선에 항공기를 하루 왕복 2회, 주14회 투입해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 스케줄은 무안국제공항 오전 4시 45분, 오후 9시40분 출발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6시30분, 오후 11시20분에 각각 출발하게 된다.

 호남권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항하는 항공편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호남권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이용을 위해 버스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직항로 개설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필립은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취항보다 어렵다는 인천공항 슬랏을 확보하는 등 호남 지역민들의 하늘 길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천국제공항 취항은 지역민들에게 교통복지 제공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광주~인천 노선'은 인천공항 규정상 당장 취항이 어려워 해당 공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올해 6월30일 '광주~김포'에 이어 지난 8일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잇따라 취항한 에어필립은 오는 11월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타 항공사는 인천공항 슬랏을 확보하게 되면 수익 노선인 국제선 취항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에어필립은 호남권 지역항공사로서 지역민 편의를 우선해 '무안~인천노선' 부터 우선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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