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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작물 분자표지 기술 설명회 개최

등록 2018.10.23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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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23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유전체정보 기반 작물 분자표지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농생명게놈활용연구사업단에서 개발한 유전체육종 기반 분자표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분자표지란 표현형으로 나타나거나 염기서열을 알고 있는 DNA 단편으로, 작물 내 유전체정보를 이용해 개발한다.
 
분자표지를 이용하면 일일이 유전체 해독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형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기술 이전될 콩·포도 형질, 인삼·참외·메론·무 품종 구분, 인삼·참외·메론 순도 검정 분자표지에 대해 발표했다. 분자표지 시장 동향과 기술 현황도 살펴봤다.

문중경 농진청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실용화 가능한 분자지표 기술을 계속 개발해 우리나라 농생명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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