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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1조1375억원 美B2 스텔스 폭격기, 긴급사태로 비상착륙

등록 2018.10.24 0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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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 출처 : 보잉보잉닷텟> 2018.10.24

【서울=뉴시스】<사진 출처 : 보잉보잉닷텟> 2018.10.24

【콜로라도스프링스(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미주리주에 배치된 B2 스텔스 폭격기가 23일 알려지지 않은 긴급사태로 인해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비상착륙했으며 2명의 조종사들은 모두 부상하지 않았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공군 관계자들은 B2 폭격기가 이날 오전 4시20분(한국시간 오후 7시20분)께 피터슨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했다고 말했다.

 공군은 긴급사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밝히지 않은 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B2 폭격기는 캔자스 시티로부터 동쪽으로 약 113㎞ 떨어져 있는 미주리주의 화이트먼 공군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공군은 또 이 폭격기가 어디에서 이륙했으며 어떤 임무를 수행 중이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대당 가격이 10억 달러(1조1375억원)에 달하며 적의 레이다 추적을 피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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