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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등 적국들, 미 우주시스템 위협 무기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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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24 0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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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사진)이 23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 등 적국들이 우주 공간에서 전자공격을 통해 미국의 위성 시스템을 위협하는 행위를 비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전에 없던 수준으로 미국의 우주 기반 시스템을 교란시키며 미국의 경제, 군사 산업 체계를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국가우주회의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의 우주군 설립 노력’ 주제의 연설에서 우주는 지난 세대에 비해 근본적으로 변했다며 한때는 황량하고 경쟁이 없었지만 현재는 대립으로 가득 차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는 그러면서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이란과 같은 나라들이 지상에서 전자공격을 통해 미국의 항행,통신 위성을 방해하고 시야를 가리며 무력화하기 위한 무기를 수년 간 추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들어 적국들은 새로운 전쟁 무기를 우주에 도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위성 요격 무기부터 공중발사 레이저, 그리고 매우 위협적인 궤도상 활동과 침략적인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방부에 우주군 창설을 지시했으며, 이어 지난 8월 우주 방어 시스템 예산을 갱신하는 내용이 포함된 7170억 달러 규모의 2019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서명한 바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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