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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TI 유가, 사우디 최대 산유 다짐에 4.22% 하락

등록 2018.10.24 05:59:05수정 2018.10.24 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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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TI 유가, 사우디 최대 산유 다짐에 4.22% 하락

【뉴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23일 산유량 확대를 다짐하고 미국 증시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하락하면서 미국 유가가 또 4.22%나 떨어졌다.

 미국 증시는 이날 오전장에서만 생산비용 증가 우려에 대한 경고로 캐터필러 주가가, 또 실망스러운 3분기 영업 실적 발표로 3M 주가가 폭락하면서 2% 넘게 떨어졌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대 산유 능력에 맞춰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 배럴당 2.93달러 하락한 66.43달러로 거래됐다.

 반면 런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ICE 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3.39달러 떨어져 76.4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는 지난 몇달 간 미국의 이란 제재로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로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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