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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해외 유명 셰프 4인, 특급호텔서 저무는 가을에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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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30 09:00:00  |  수정 2018-10-30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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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에릭 프레숑 셰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미식의 계절, 가을이 저물어가고 있다.

촛불은 꺼지기 직전 가장 화려하게 타오르고, 벚꽃은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바람에 흩어진다.

 천고마비의 올가을도 최고의 미식 경험 기회를 남긴 채 떠나간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이 그것이다.

특히 미쉐린 스타 셰프의 경우 현지 레스토랑에 직접 간다는 것도 쉽지 않은 데다 국내에서 그 또는 그녀의 '작품'을 맛볼 기회가 또 생길지 모르는 만큼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은 11월1~3일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국내 최초로 에릭 프레숑 셰프를 초청해 '에피큐어(Epicure), 미식으로 여행'을 선보인다.

프레숑 셰프는 1999년부터 프랑스 파리 르 브리스톨 호텔 '에피큐어 레스토랑' 총주방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미쉐린 3스타를 2009년에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는 중이다.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현지 최고 권위 셰프다.

유행보다는 프랑스 전통 요리를 고수해 '요리사의 왕족'으로 불린다.

최고의 요리를 통해 궁극의 맛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에 런치 5코스, 디너 8코스를 준비한다. 그의 감각적인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이 더해진다.

1인 기준 런치 40만원, 디너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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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마카레나 드 카스트로 셰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페인 미쉐린 1스타 마카레나 드 카스트로 셰프를 초청해 11월9일 '테이블34'에서 '갈라 디너'를 연다.

카스트로 셰프는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유명 휴양지 마요르카섬 최초 여성 미쉐린 스타 셰프다. 그녀가 운영하는 '쟈뎅 레스토랑'은 2012년 미쉐린 1스타를 받아 현재까지 이를 고수하고 있다. 스페인 내 추천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랩솔가이드'에서 '2솔'(Soles)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내한하는 카스트로 셰프는 마요르카 지역 전통 식자재와 조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자신만의 지중해식 레시피를 선보인다.

1인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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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레스토랑 8'의 '중식 프로모션'

○···서구 운서동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11월7~18일 '레스토랑 8'에서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의 더글러스 유 셰프를 초청해 '중식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누들 요리를 비롯해 '대구 가지 조림' '생강과 리크로 맛을 낸 문어 요리' '베이징 카오야' 등 칭다오를 비롯한 산둥(山東)성, 광둥(廣東)성, 베이징(北京)시 등 중국 주요 지역 요리를 단품, 런치와 디너 코스, 주말 뷔페, 테이크아웃 등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유 셰프가 근무하는 하얏트 리젠시 칭다오의 '동 하이 88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들이다.

유 셰프는 30년 넘는 요리 경력자로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의 '메이드 인 차이나' 주방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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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알레노 셰프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서울은 11월13일 81층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야닉 알레노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스테이가 최근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알레노 셰프는 '프랑스 요리 황태자'라고 불린다. 1999년 파리의 '르 파비용 르두아양'으로 처음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그는 이를 2014년 3스타 레스토랑으로 키웠다. 지난해 쿠르쉬빌의 '르 1947'로 3스타를 또 따냈다. 미쉐린 스타 6개를 보유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스타 셰프로 군림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요리의 핵심인 '소스'를 독창적인 기술로 개발한다. 이를 각 식자재와 마리아주를 이뤄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알레노 셰프는이번 갈라 디너에서도 특유의 소스로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미각을 제시할 태세다

1인 기준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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