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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특위, 이전후보지 입지여건 현장 확인

등록 2018.10.30 1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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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0일 오전 민·군공항 통합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를 방문해 대구시 공항추진본부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18.10.30.(사진=대구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0일 오전 민·군공항 통합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를 방문해 대구시 공항추진본부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18.10.30.(사진=대구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민·군공항 통합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현장을 둘러보고 대구시 공항추진본부로부터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특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여론을 세심하게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3월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2곳이 선정됐으나 앞으로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과 주민투표, 이전부지 선정 등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특위 위원들은 경쟁력을 갖춘 신공항을 건설하기에 적합한 공항시설의 규모 확보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하며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대구·경북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사안이므로 차질 없이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공항추진본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홍인표 통합신공항 특위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현안인 만큼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하며 “중앙정부에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촉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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