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미샤와 승무원 '뷰티클래스' 개최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뷰티클래스' 진행

신입 승무원 26명, 다양한 메이크업 배워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티웨이항공은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함께 객실승무원들 위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미샤는 지난 30일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교육 시간에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중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앤 만큼, 이번 뷰티클래스는 개인에게 맞는 메이크업으로 개성을 존중하는 차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뷰티클래스에 참가한 신입 객실승무원 26명은 미샤에서 준비한 메이크업 제품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의를 통해 메이크업 방법을 배웠다. 출근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 티웨이항공 훈련기획파트 대리는 "화장품 전문 브랜드와 처음 진행한 뷰티클래스는 신입 승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해당 뷰티클래스는 11월 중순 동영상을 게재하고 고객분들과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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