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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앵무새 활공 '버드파크' 조성 추진

등록 2018.11.01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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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산시청사 옥상에 조성 예정인 '버드파크'와 '어린이 놀이시설' 조감도. (사진 = 오산시청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산시청사 옥상에 조성 예정인 '버드파크'와 '어린이 놀이시설' 조감도. (사진 = 오산시청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청사 옥상에 새가 자유롭게 날아 다닐 수 있는 '버드파크'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오산시는 오산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시청사 서측 온실 건축)'이 통과됨에 따라 버드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청사 서쪽 2층 옥상에 조성 예정인 버드파크는 연면적 3600㎡, 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민간업체인 (주) 경주버드파크측에게 향후 10년간 운영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건축비와 시설 투자비, 운영비 등 총 80억원을 투자받아 추진하게 된다.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올해안에 공사에 착공, 2019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운영한 뒤 시청사 별관이 완공되는 시점인 2020년 6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이와함께 청사 서측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 시청사를 시민들에게 친숙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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