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이번 주말에는 시청에서 문화생활 즐기세요
김장문화제·토요음악회·전시·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서울=뉴시스】2017년 제4회 서울김장문화제 행사 사진. 2018.11.03. (사진=서울시 제공)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오는 4일까지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가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김장축제는 6000여명의 시민들이 165t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4일에는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담그기' 부문의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월드기네스 최고 기록인 2653명을 넘어서기 위해 총 3000명의 인원이 도전에 참여한다.
또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를 만나는 전시도 열린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김장문화를 체험하도록 김치요정들과 함께 모형 김치를 만드는 등 다양한 놀이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무교로 일대가 '김치스트리트'로 변신해 전국 각지의 김치 및 김장재료, 김치 활용 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시스】서울도서관 10월 자료실별 테마전시 포스터. 2018.11.03. (사진=서울시 제공)
'장애인 자료실'에서는 '드라마가 된 소설들'이란 주제로 독일, 중국, 한국, 일본 등 각 나라에서 방영한 드라마의 원작 소설 17권을 볼 수 있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별과 천문학 관련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수학이야기' 전시에서는 수학 관련 도서 26권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영화 속 수학 천재들'을 주제로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을 담은 영화 12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70m서울: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전시 포스터. 2018.11.03.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018 서울빛초롱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조형물들이 형형색색 빛을 밝히고 있다.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를 주제로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1.2km 구간을 등불로 수놓는다. 2018.11.01. [email protected]
축제가 열리는 광교 아래에선 등에 소망을 적어 청계천에 띄우는 '소망등 띄우기'와 직접 등(燈)을 만들어보는 '전통 좌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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