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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3분기 영업이익 18억…사상 최대실적(종합)

등록 2018.11.05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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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3분기 영업이익 18억…사상 최대실적(종합)


【서울=뉴시스】하종민 류병화 기자 = 오르비텍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닥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업체 오르비텍(04612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19% 증가한 18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64.76% 늘어난 187억1200만원이며 순이익은 82.29% 증가한 17억2700만원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관리 및 검사용역 분야 등 수익성 높은 원자력 사업본부의 잇따른 입찰 성공과 조직 개편을 통한 원가절감 전략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2분기보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 절감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특히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온기 실적을 모두 초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권동혁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까지 실적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부품 제조 사업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의 원자력 관련 사업을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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