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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후랭코프, SK 타선 잘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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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5 2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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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 교체를 하고 있다. 2018.11.05.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투수진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와 최주환의 맹타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 완패를 당한 두산은 2차전에서 타선이 살아나 설욕전을 펼쳤다.

후랭코프는 한국시리즈 데뷔 무대에서 6⅔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5피안타 2볼넷 3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주환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안방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두산은 7일 오후 6시 30분 적지(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3차전을 치른다.

김태형 감독은 2차전이 끝난 후 "선발 투수 후랭코프가 SK 타선을 잘 묶어줬다"며 "3차전에서는 이용찬이 잘 던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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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04. photo@newsis.com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을 해달라.

"선발 투수 후랭코프가 SK 타선을 잘 묶어줬다. 문승원 공이 좋았는데 중심타선이 터졌다."

-후랭코프가 긴 이닝을 소화했는데.

"시즌 중이 아니다. 갈 때까지 가야한다. 좋은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100개 이상, 7회까지는 생각을 했다."

-박치국, 김승회 등판은 준비한건가.

"그렇다. 김강률이 없으니까 박치국, 김승회, 함덕주로 가야한다. 장원준이 마운드에 다시 올라가면 잘 던질 것 같다. 있는 투수들을 가지고 해야한다."

-3차전 선발은 누군가.

"이용찬이다. 잘 던질 것 같다."

-최소 실책 팀인데 1, 2차전에서 수비가 불안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너무 안전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긴장을 할 상황이 아닌데 긴장을 하는 것 같다."

-최주환이 잘 치는데 타순 변경은.

"최주환이 6번에서 타율이 가장 좋다. 정수빈은 1번에서 좋았다. 박건우가 문제인데 타순이 마땅치 않다. 김재환과 양의지는 모두 타격감이 좋다. 3번 자리에 대한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오재일도 잘 안 맞는다. 변화를 줄 지 코치들과 상의하겠다. 어차피 나가던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될 수 있으면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후랭코프가 피안타가 적은 이유는.

"공이 움직임이 많고, 스피드가 있다.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공에 힘이 있고 변화가 많으니 타자들이 치기 힘들다."

-오늘 경기가 앞으로 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줄까.

"2패 하고 가는 것과 1승 1패는 다르다. 오재원이 실책 후 감독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했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더라. 나는 안 편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하늘에 맡기고 해야한다."

-김강민이 잘하고 있는데.

"감이 좋은 것 같다. 경기 전에 박정권한테 겨울인데 왜 나와서 난리냐고 했다. SK 선수들은 같이 있었던 선수들이라 편하게 이야기한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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